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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을지대학교 의료원 자기소개서 2편이자, 마지막 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유용한 꿀팁들을 꾹꾹 모아서 전달해드리니,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문항 별 조언.

 

장단점 써보기.

<3> 장단점(강약점).

다른 대학 병원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문항입니다.

저는 이 문항을 1100자 정도 작성했는데요. 

처음은 사례를 들어 시작을 했습니다.

이런 '장단점' 문항은 보통 장점을 80% 정도 나열하고, 뒤에 단점을 살짝 언급하면서 어떻게 단점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지 설명을 해주시는 게 가장 정석입니다. 

단점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보다, 장점 중심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항의 마지막 마무리로는 저는 '어떠한 간호사로 성장하겠다~'는 식으로 끝맺음을 하였습니다.

물론 [] 괄호로 제목을 붙이는 것은 잊지 않았습니다.

Ex) [부지런하고 성실한 간호사]

 

 

직무 수행 계획 서술하기.

4. 직무수행계획

이 또한 다른 대학 병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문항입니다.

그렇지만 저도 솔직히 쓸 때 마다 "대체 뭐라고 말을 해야 하는 거지?"하고 막막하게 느꼈던 적이 많았던 문항이기도 합니다. 입사도 하지 않았는데 계획부터 짜라니,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요.

 

여러 대학 병원의 자기소개서를 쓴 결과, 저는 이 문항의 핵심이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A. 병원에 대한 관심도 표현 B. 말그대로 직무에 대한 플랜을 설명.

직무에 대한 플랜을 세우라는 것은 한마디로 '병원에 오래 다닐 생각이 있는 지원자인가?'를 묻는 것과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간호사의 이직률과 퇴직률이 다른 직군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는 '병원을 오래 다닐 지원자'를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항은 즉 얼마나 구체적으로 입사 후 계획이 있는가를 물으며, 우리 병원에 계속 다닐 수 있는가? 를 평가하는 문항입니다. 

 

저는 어떠한 파트(부서)에 구체적으로 관심이 있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에 대한 이유를 간단하게 밝히고, 입사 후 계획을 년 단위로 썼습니다.

EX) 입사 후 1년 차에는 ~이며, 5년 차에는 ~간호사가 될 것 입니다.

년 단위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어떠한 간호사가 될지에 대한 고민도 썼습니다. 

 

글자 수가 남는다면 현재 병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이나 일들을 자신과 엮어서 설명한다면, 더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가 되겠죠?

 

지금까지 을지대학교 의료원에 대한 자기소개서 문항을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유용한 게시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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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을지대학교 의료원 자기소개서에 관한 조언입니다.
타 대학 병원 전형과 서류 전형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한창 간호사 서류, 면접 시즌입니다.
공고도 정신 없이 뜨고 있고 서류를 낼 때 마다 감이 잘 안오실텐데,
이번에는 을지대학교 의료원 자기소개서에 대한 TIP 1편을 가져왔습니다.

TIP을 쓰기에 앞서, 저는 2021 을지대학교 의료원 최종 합격자 (노원 을지대학교 병원) 입니다.
3곳 모두 자기소개서 양식이 같으니, 어느 지역 을지대 병원을 지원하시던 이 글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Typing.

1. 글자수에 대해서.

글자수는 /4000Bytes, 한글 2000자, 영문 4000자 기준 입력가능 합니다.
최대 2000자까지 쓸 수 있으며 다른 대학 병원의 글자수 평균 보다 많은 편입니다.
2000자면 사실 부담이 될 수 있는 글자수 입니다. 다 채워야 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저는 대략적으로 한 문항 당 1000자~1100자 채워서 제출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도 타 대학 병원 자기소개서 글자수 평균인 1000자 정도를 채워서 많이 냈다고 하더라구요.
할 말이 개인적으로 더 있으시면, 2000자를 채워도 되고 그냥 평균적으로 내고 싶으시다면
1000자~1100자 정도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병원 고민.

2. 지망 병원.

지망은 앞서 게시글에서 말했듯, 2021에는 의정부> 노원=대전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습니다.
의정부로 선택할 경우 100% 반영 되는 것이 아닌 점, 참고 하시면 됩니다.
(2021 때 노원, 대전은 거의 대부분 반영되는 편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3. 문항 별 조언.

<1> 지원동기
저는 각 문항에 대한 답변을 [] 괄호로 제목을 만들어 자기소개서를 만들었습니다.
EX)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간호사]
소괄호로 제목을 짓게 되면 좀 더 서술이 수월하고, 제목에 집중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지원 동기는 을지대학교 의료원의 비전(홈페이지에 다 나와있습니다. 병원 홈페이지 탐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과 간호사로서의 제 가치관이 부합했다는 식으로 관련지어서 설명했습니다.

어느 병원이건 자신의 병원에 대한 관심을 표하는 지원자에게 눈길이 한 번 더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또한 을지대학교 의료원의 비전과 제가 겪은 사례를 엮어서 마무리하면서, 지원 동기에 병원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지원 동기는 '병원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병원 홈페이지의 비전과 목표 등을 참고하는 게 좋겠죠?




<2> 업무관련 경력 및 교육훈련 사항
여기서도 저는 [] 괄호로 제목을 만들며 답변을 시작했습니다.
졸업 예정자 혹은 병원 경력이 없는 기졸자 이신 분들은 이 문항이 다소 난감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업무 관련된 경력이나 교육훈련을 적으라고 하니, 막막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작년에 졸업 예정자 였기 때문에, 고민을 했습니다.
(자기소개서 문항이 작년부터 완전히 바뀌어서 예시도 특별히 없었거든요.)
그래서 무난하게 '실습 때 했던 경험'들이 업무 관련 경력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고, 실습 경험을 서술했습니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학생 간호사 때 했던 여러가지 시도들을 적었습니다.
뒷 부분 교육 훈련 사항에는 봉사 활동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엮어서 서술했습니다.

병원에서 졸업 예정자나 기졸자 분들이 크게 병원 경험이 있지 않다는 것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정도로 적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편에서는 자기소개서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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