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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의 영감 노트는 이승희 작가님의 '기록의 쓸모'라는 책을 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제 영감 노트는 저의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는 '생각 창고'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웹툰들, 책들, 이외에도 제가 생각하기에 흥미로운 것들을 자주 다룰 예정입니다.


오늘은 지난 편에 이어서 '자유로울 것'의 사랑 관련 명언을 가져왔습니다.

제 생각도 함께 나누려고 해요! 

 

사랑 관련 명언.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면 힘들더라도 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단념해야 할까,
아니면 내 마음이 여전하다면 감정이 다 소진될 때까지 그 사람을 계속 사랑하는 것이 옳고 자연스러운 것일까.

이 문제는 자기 자신에 대해 가장 깊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인생 질문이다. 

-임경선, 자유로울 것 中

: 단념을 할까, 직진을 할까.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을 때 드는 두 가지의 감정인 것 같아요.

어떤 방향도 옳고 그름이 없죠.

 

 

: 제 개인적인 의견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 최선의 선택을 하려면, 혼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삼자에게 의견을 묻고, 객관적인 시선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택의 몫은 오로지 '자신'이잖아요.

충분히 고민해보고 스스로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는 그런 태도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 같아요.

 

 

: 여러분은 스스로 결정을 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다른 분들에게 조언을 바탕으로 결정을 하는 편인가요?

 

: 어느 쪽이든 모든 분들의 선택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 관련 이미지.

손과 손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강렬한 욕망은 서로의 다섯 손가락에 하나하나 깍지를 껴서 
빈틈없이 두 손을 하나로 포개는 행위다.

-임경선, 자유로울 것 中

 

: 이외에도 과감하고 멋진 작가님들의 표현이 있는데,

제가 유교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손과 손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욕망이라고 묘사한 부분이 되게 와닿았어요.

사랑을 아름답고 세련되게 묘사한 그런 부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자유로울 것'의 명언들을 부문 별로 살펴보았는데요.

와닿는 구절이 있으셨나요? 혹은 저와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있으셨는지요.

 

어떻든 가볍고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영감으로 신선하게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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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의 영감 노트는 이승희 작가님의 '기록의 쓸모'라는 책을 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제 영감 노트는 저의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는 '생각 창고'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웹툰들, 책들, 이외에도 제가 생각하기에 흥미로운 것들을 자주 다룰 예정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감 노트 내용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님 중 하나인 임경선 작가님의 '자유로울 것'입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제목 : 자유로울 것.

저자 : 임경선.

책 종류 : 에세이.

출판사: 예담.

 

: 제가 에세이보다는 다른 종류의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임경선 작가님, 김영하 작가님의 에세이는 꼭 챙겨보는 편이에요.

특히 임경선 작가님의 '태도에 관하여', '자유로울 것'은 두 번 이상 읽어볼 정도로 아주 좋아합니다.

 

: 저는 임경선 작가님 특유의 현실적이면서도 낭만을 챙기는 그런 부분들이 와닿더라구요.

  저도 성격이 좀 현실적인 편인데, 감성적인 구석도 놓치지 않으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답니다.

 

: 사람이 효율적인 것도 중요하겠지만, 따뜻한 온기도 있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상 깊은 장면, 대사, 영감들.]

 

time.

 세상에는 시간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

시간이 이별의 고통을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몸을 움직여보는 것, 일상을 지켜나가는 것. 
평소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것.

-임경선, 자유로울 것 中

 

: 시간에 대한 구절이에요.

유일하게 시간 만이 해결해주는 것들이 저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게 '이별로 인한 아픔'인 것 같아요.

이별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죠. 가족과의 이별, 친구, 이성친구, 반려견, 스승과의 이별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이별이 있어요.

이러한 이별로 인한 약은 잔인하지만 '시간'도 포함된다고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흘러가는 바다 처럼.

 

이별의 파장을 구태여 더 크게 만들지 않더라도
온당히 겪어야 할 최소한의 고통스러운 고비를 참아내면,
괴로운 감정과 도저히 참지 못할 것 같던 충동은 어느덧 지나갈 것이다.

...

기억은 조금씩 옅어져 가고 고통은 이윽고 지나간다. 

-임경선, 자유로울 것 中

 

: 이 책에서 저에게 가장 베스트 구절 같아요.

정말 이별을 제대로 겪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덤덤한 위로 같달까요?

긴 생을 살진 않았지만, 괴로운 기억들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옅어져가고

고통은 이윽고 지나가더라고요.

 

스스로에 대한 심심한 위로로 느껴졌습니다. 

 

Hope.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데서 생존은 시작된다.

-임경선, 자유로울 것 中


: 생존은 인간에게 있어 Inevitability (피할 수 없는) 한 것이죠.
우리는 생존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배우고 나아갑니다.

생존을 하는 데에는 많은 걸림돌이 존재합니다.
재정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뭐 문제야 다양하죠.

이러한 복잡한 세상 속에서 우리라는 작은 존재가 생존을 하기 위해서는,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까요?


오늘은 '자유로울 것'에서

시간, 이별과 관련된 명언들을 살펴보고 생각을 나눠봤습니다.

 

다음에는 자유로울 것에서 '사랑'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댓글 소통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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