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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1년도에 응시했던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서류전형에 관한 조언과 간단한 팁입니다. 

다른 대학 병원 전형과 서류 전형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서류 전형 관련 질문.

Q1. 블라인드라고 들었는데, 서류 전형에서 성적을 기재하나요? 

분당서울대병원은 학교 이름 아예 기입 자체를 안 해서 지역, 나이, 자대 유무나 학교 출신 전혀 상관없습니다.
학점이나 석차도 기재 안합니다
대신 토익 점수나 자격증은 블라인드가 아닙니다. 이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토익 점수나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분당 서울대병원은 현재 토익 기본 750 이상 넘어야 지원자격을 줍니다.

토익 750점 미만이면 서류 전형에 통과할 수 없습니다. 

 


Q2. 서류에 BLS provider는 기재할 수 있는 거죠? 언제 취득하는 걸 추천하나요?

BLS는 2년이 유효 기간이기 때문에 3학년 때나 4학년에 따길 추천합니다.

일찍 따면 금방 유효기간 만료로 자격증을 사용할 수 없어서 운이 없으면 또 취득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굳이 일찍 따려고 하시지 말고 3학년~4학년에 따시길 바랍니다.

 

Q2-1. BLS provider 말고 KALS를 취득하는 게 더 유리한가요?

병원마다 다 다르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간호사 공채는 KALS 보다는 BLS provider를 취득한 사람이 아직 많습니다.

 KALS를 취득해서 그 이야기를 자기소개서로 풀어내 어필하는 경우는 종종 봤습니다. 

 

컴퓨터 자격증은 필수일까?

Q3. 서류 전형에는 어떤 컴퓨터 자격증을 넣으셨나요? 컴퓨터 자격증은 필수인가요?

아니오. 컴퓨터 자격증은 대학병원에서 필수로 거는 조건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력서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1~2개 정도'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는 걸 추천합니다.

빈칸보다는 그래도 이력서를 채우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컴퓨터 활용능력 2급, ITQ 파워포인트 A등급 넣었습니다.

(->추천하는 컴퓨터 자격증은 따로 글 올리면 링크 열겠습니다.) 

 

 

Q4. 분당 서울대병원 지원할 때, 봉사 시간 중요한가요?

2021 기준으로 분당 서울대병원은 봉사시간을 기입하는 칸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BUT 봉사 시간을 기입하는 칸이 없었어도, 저는 봉사하는 것 자체를 추천합니다. 

 

<이유>

자소서 쓸 때 봉사 경험이 글감으로 좋았고, 면접 때도 도움되었습니다.
다른 병원은 봉사시간을 직접적으로 기입하기도 해서, 봉사동아리 한 개 정도 꾸준히 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3학년 때는 학사 일정으로 무척 바쁘기 때문에, 2학년까지 활동하는 곳으로 가기를 바랍니다.

 

위시엔젤로 활동하던 시기.

저는 1학년 때 대외활동으로 여름방학에 '위시 엔젤 '로 활동했습니다.

1학년 방학은 할게 별로 없으니까 방학에 지원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활동 내용도 자기소개서에 쓰기도 좋고,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시간도 줘서 정말 좋은 대외활동입니다.

위시 엔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른 게시글에서 추가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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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본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저는 작년 2021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신규 간호사 채용에 응시를 했고,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종합격

 

 

채용 일정을 보니, 졸업예정자 및 기졸자 선생님들이 역량 진단을 마치고 1차 면접을 앞두고 있으신 시기이기에,

도움이 되고자 후기와 TIP를 간단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경쟁률

2021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전체 경쟁률은 12:1로, 2020년도 경쟁률인 10:1에 비해 상승하였습니다.

올해 채용은 전체 경쟁률 16:1로 또 상승을 하였습니다. 

 

자세한 진행 과정과 경쟁률이 알고 싶은 분들은 '공공기관 잡 알리오'를 들어가시면,

공공 병원의 전형 별 경쟁률이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잡알리오 검색 방법

 


2021년도에는 1차 면접 경쟁률은 2:1 정도였습니다.

이미 조직 적합성 진단, 역량 진단에서 많은 인원이 불합격하였기에, 면접 경쟁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면접 경쟁률이 인성 검사 때보다는 많이 낮아졌지만,

그러나 2명 중 한 명이 떨어지는 거라 생각하면 결코 쉬운 전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면접도 제가 그동안 보았던 다른 병원들 면접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면접 내용은 기밀이고 서약서를 작성하여 자세한 사항을 공유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래도 대략적인 분위기와 진행 방식은 알고 가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약물시험

아무래도 시험장이라 긴장해서 그런지, 은근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후기들 보면 쉽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저는 솔직하게 말하면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난이도 있는 기본간호학 약물 문제들을 풀고 가시면 더 쉽게 느껴지실 거예요.

시험 2일 전에 약물 문제 프린트 3개 정도 반복해서 풀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진행방식

2021년도에는 2(면접자) : 1(피 면접자)로 진행되었고,

면접관님들은 노트북으로 제가 하는 말을 모두 받아 적으십니다.

 

소요시간 

20~30분.

 

TIP)

1) 거짓말하지 말고, 일관성 있는 대답하기.

솔직하되, 자신이 자기소개서와 인성 검사에서 말한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일관성 있게 대답해주세요.

 

(저는 자기소개서에 꼬리 질문을 만들어서 예상 문제를 대비했습니다.

심층 면접인 만큼 자기소개서 관련된 질문들을 충분히 대비하셔야 합니다.)

->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의 자기소개서 글자 수는 한 문항 당 30자 이내로 매우 짧은 편입니다.

   자기소개서의 꼬리 질문을 대비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2) 인성 면접의 심화 과정 같은 느낌! - 인성 면접을 꼼꼼하게 대비하기.

분당 서울대병원 1차 면접은 전공 지식보다는, 인성 면접의 심화 과정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병원들보다 인성 면접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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