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저렴하게 스냅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에어비앤비>

약간 생소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스냅사진을 처음 입문한 경로이기도 합니다.

저는 제주도로 여행을 갔을 때 제주도 스냅 사진을 찍으신다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님의 글을 보고,

스냅사진을 의뢰했습니다.

TIP) 에어비앤비에 꽤 스냅사진 작가님들이 글을 올리십니다. 꼭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지역으로 검색해보세요!

가격대는 3년 전 이여서 2시간에 4만 원(굉장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이었고 3년이 지난 지금은 5~7만 원 대 정도로 같은 작가님이 진행하시는 걸 봤습니다.

-> 정말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게시글엔 어떤 작가님인지 표시하지 않겠습니다.

->알고 싶으신 분들은 따로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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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스냅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들뜨고 설레는 기분을 그대로 스냅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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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내가 원하는 여행지에 에어비앤비 스냅 작가님이 없기도 합니다.

내가 원하는 가격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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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금 말했듯이, '에어비앤비'로 제주도 스냅 사진을 찍음으로써 스냅사진의 첫걸음을 뗐습니다.

약간 민망쓰하지만, 결과물은 이렇게 나왔답니다.  (처음이라 어색어색 열매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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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정말 민망했고, 쑥스러웠고, 뻘쭘하기도 했지만,

중반부가서 부터는 '재밌다!! 재밌어. 더 찍고 싶다!'는 생각을 막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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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냅 사진을 찍을 때 어떡하면 선방을 할 수 있을까요? (추 후에 촬영 팁을 더 다룰 예정입니다.)

**첫 스냅을 찍을 때 소소한 팁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빠밤**

A. 야외 스냅 의상은 밝은 색상을 고른다!

-핸드폰으로 친구들 혹은 가족들이 찍어주는 사진을 보면 여행지에서는,

밝은 색상의 옷이 환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휴양지 st 옷! 이라고 올라온 자라나 흐앤므, 인터넷 쇼핑몰들의 옷들을 보면

명도가 높은 밝은 색상의 옷들이 많이 올라와 있지요.

-얼굴에 반사판을 비춰주는 것처럼 예쁘게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 스냅 촬영에 밝은 소라색 원피스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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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가볍게 미소 연습!

-친구들에게 짓는 미소를 떠올려보세요. 자연스럽고, 해사한 매력이 있지 않나요?

좋아하는 연예인, 최애, 여친, 남자 친구 다 상관없습니다. 떠올리면 기분 좋아지고 배시시 웃게 되잖아요.

기분 좋아지는 인물을 상상하며 거울 앞에서 미소를 지어보세요.

무표정한 사진들보다는, 밝게 웃는 사진이 여행지 스냅에서는 잘 어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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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어색어색하지만 제법 멋지기도 한  나다운 스냅사진 or 프로필 사진을 받으셨다면,

바로바로 다음 단계 시작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